충북 괴산.음성 고추 파워브랜드 육성

2007.10.08 23:40:20

충북도가 괴산과 음성 등 두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고추 파워브랜드를 육성한다.
김정수 농정본부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국비 62억원, 지방비 65억원, 융자 등 모두 366억원을 투자해 괴산과 음성 두 곳에 고추 파워브랜드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1차로 괴산.진천.증평의 중부권에 공동브랜드 경영체인 ‘중부청결고추사업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183억원을 투자해 공동브랜드 개발, 2천160㎡ 규모의 고추 종합처리시설 설치, 원료 수매자금 지원, 마케팅, 홍보비 등 브랜드 관리와 고품질 안정생산.유통기반 확충의 경쟁력 제고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이어 2차로 음성.충주.제천.단양지역의 북부권을 1개 광역권역으로 묶어 대단위 조직 경영체를 통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183억원을 투자 육성한다.
도내 고추재배 면적은 7천130㏊로 전국의 13.4%를 점유해 전국 세 번째로 많은 면적이고,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 재배로 전국 제일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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