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후보, "세종시법안 처리 서두를 일 아니다"

2007.10.08 23:39:16

이인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의 올 정기국회 통과에 충남도와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8일 오후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의 위상과 성격을 쉽게 결정해선 안된다”며 “너무 서두를 일이 아니다”고 말해 세종시 설치법안의 올 정기국회 통과에 사실상 반대했다.

또 이 후보는 충북을 첨단지식-과학복합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오송과 청주공항,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연결하는 ‘신경제대특구’ 구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면 범여권 개혁세력 중심으로 반드시 단일후보가 돼 이명박 후보와 1 대 1 대결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신욱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