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양윤교(53·사진) 67대 옥천경찰서장이 19일 취임했다.
이날 양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와 서장실에서 각 실·과장과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양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해결책 모색과 자치경찰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 달라"며 "안전한 옥천경찰, 든든한 옥천경찰을 만드는데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산 출신인 양 서장은 혜광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영등포서 형사·수사과장, 충남청 수사과장, 충남 홍성서장, 충남청 형사과장, 충남 보령서장, 충남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수사통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