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성 소방위, 정진원 소방교, 이은혜 소방사
[충북일보] 월악산 등산 중 허벅지찰과상 부상입은 등산객을 안전히 구조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미담이 화제다.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칭찬합시다' 사연의 주인공은 글을 올린 날 등산하던 중 실족해 우측 허벅지쪽 찰과상을 입었으며 산속이라 병원도 약도 없던 곤란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충주소방서 수안보안전센터 김근성 소방위, 정진원 소방교, 이은혜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 후 응급조치를 했다.
구조자는 당시 상황에 아찔함을 금치 못하며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원들은 "당연해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칭찬을 듣는 게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