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는 강은미(51) 음성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연합대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연합대장은 "재난현장과 봉사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맡은 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한 강 연합대장은 열정을 다해 활약해 오다 2017년 대장으로 선임돼 4년 간 음성읍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왔다.
그는 취약계층 봉사활동, 홀몸노인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수호천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현장에서 활약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둥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후에는 대원들과 함께 조기 극복을 위한 각종 방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