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1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장락초등학교 5학년 최지은 선수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올해 처음 출전한 지난 26일 1일차 경기인 여초부 5·6학년부 DT200m 종목에서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결선에서 3위로 들어오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2일차인 지난 27일 경기인 500m+D 종목에서도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을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해 상대선수의 견제에도 끝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최 선수는 "이번 대회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