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현 청주동부소방서 문의119안전센터 소방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문의119안전센터 소속 민경현 소방교(29·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민 소방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 최일선에서 감염병 전담대응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113명을 이송했다.
또한 충북지역 최초의 음압구급차를 운용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민 소방교는 "지난 1년여 간 코로나19 대응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함께 의지할 동료들이 있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구급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