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 울산 창작가곡제 특별무대 선다

부인 김영숙 씨와 듀엣, 충북 공대 교수 중 최초로 클래식 공연

2021.06.08 13:42:02

울산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2일 열리는 창작가곡제 명사음악회 공연을 하는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부부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 교수가 오는 12일 울산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1 울산광역시 창작가곡제에서 특별무대로 마련된 명사음악회에 출연한다.

조 교수는 이날 명사음악회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듀엣으로 이수인씨의 곡인 '내 맘의 강물'과 '교황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조 교수는 "충북지역 공대 교수 중 최초로 클래식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노래로 많은 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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