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정비 4601만원 잠정 결정

2007.10.05 15:11:20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유철웅)는 5일 도청에서 심의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도의원에게 지급할 의정비를 4천601만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현재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연 3천996만원)보다 15.1%인 605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유철웅 심의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자립도, 주민의 소득수준, 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유급제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심의위는 이에 따라 이날 잠정 결정금액에 대해 공청회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가감한 의정비를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의 의정비 잠정결정액은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먼저 잠정결정액을 정한 경북도의 5천364만원(26.2% 인상)보다 금액은 763만원(11.1%포인트) 적은 것이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