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숙 교사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안현숙(50·사진·교무부장) 교사가 학교교육 내실화와 교육혁신의 공헌으로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교사생활 19년째인 안 교사는 코로나19 복수 업무담당자로 감염병 확산방지, '코로나 맑음 Day' 자체 프로그램 기획·총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을 혼합하는 '블랜디드 러닝 학습유형 적용' 등 전반적인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교육혁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가 고향인 안 교사는 지난 2002년 영동산업과학고, 영동고, 상촌중을 거쳐 2019년부터 영동중에서 근무하며 교무부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8년과 2016년 스승의 날엔 교육감 표창도 받았다.
안 교사는 "뜻밖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