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양학부 박병준 교수가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28일 수상했다.
박 교수는 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으로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교육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부터는 충북지역의 과학문화를 총괄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을 맡아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4년 과학문화진흥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이동과학교실, 생활과학교실 등의 사업을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또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성심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를 유치해 지역의 과학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성인과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과학기술진흥 활동에 도움을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 과학기술진흥 및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