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장인 성열훈(사진) 교수가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3D 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보건 전문가로 선정된 후 3D 프린팅기술을 방사선 의료기술과학 분야에 적용했다.
이어 방사선 정도관리 분야에 3D 프린팅기술을 적용해 CT 팬텀, 초음파 골밀도 팬텀 등을 개발, 취약한 국내 의료방사선 정도관리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17건의 지식재산권과 14건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방사선교육에 3D 프린팅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교육공학을 최초로 도입해 캡스톤 디자인과 창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향상시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