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2대 이사장.
ⓒ한국수목원관리원
[충북일보] 류광수(59) 한국수목원관리원 2대 이사장이 19일 세종시 나성동 수목원관리원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류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국정 과제인 탄소중립과 뉴딜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상생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수목원관리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류 이사장은 산림청에서 산림보호국장·해외자원협력관·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2017년 10월부터 1년간 차장을 지냈다.
공무원 재직 중 충남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 학위도 땄다.
2020년 10월 17일 문을 연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수목원관리원은 국립 세종수목원과 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을 운영 중이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새만금수목원(전북 김제시)도 운영하게 된다.
4월 19일 기준 임직원 수는 469명이다. 한편 김용하(61) 초대 이사장은 지난 16일 이임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