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변미혜(사진) 교수가 7회 '관재국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학회가 주관·주최하는 '관재국악상'은 관재 故 성경린 선생의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2001년 제정됐다. 개인이 출연한 기금으로 시상하는 국악계 최초의 상으로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수여된다.
변 교수는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 부임해 9대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1·2대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장, 한국교원대 4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무형문화재 위원,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