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보던 할머니 마구 때리고 금품 빼앗아 도주

2009.02.09 21:12:28

8일 밤 8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남주동 김모(여·69) 할머니의 가게에 괴한이 침입, 김 할머니를 마구 때리고 현금과 수표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 할머니는 경찰조사에서 "가게정리를 하고 가게안으로 들어왔는데 한 남자가 가게에 들어오더니 갑자기 폭행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괴한이 40대로 보인다는 김 할머니의 말에 따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용의자를 찾기 위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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