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는 9일 교회, 성당, 병원, 학원 등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친 A(22)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말 청주시 상당구 천주교 성당에 들어가 헌금함에 있던 헌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14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상습절도혐의로 복역 후 지난해 11월말 출소했으며 일정한 직업이 없이 여관을 전전하며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절도사건과의 상관 관계를 밝히기 위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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