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에 근무하는 최재민(50) 건설교통과장이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과장은 'SIS 매스틱 아스팔트 콘크리트 부착 및 변형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18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박사과정에 입학,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11년 만에 거둔 값진 결실이다.
그는 논문에서 동절기나 우천 시 아스팔트 포트홀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기능성 포장공법을 개발, 도로 유지관리비 절감과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최 과장은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공직생활에 임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토목직으로 공직에 첫발은 디딘 최 과장은 지역개발팀장, 하수도팀장, 전략사업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사무관으로 승진 내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