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오건희(사진) 소방교가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오건희 소방교는 지난 2015년 10월 입직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장섰다.
그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사태 당시 구급 인력이 부족하자 파견 근무를 지원해 많은 환자를 이송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전담 구급대원으로 활약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 소방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신해 받은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