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국
[충북일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실시한 전체종목 심판위원장선거에서 충북펜싱협회 유진국 전무이사가 2대 심판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펜싱선수와 지도자로 충북장애인체육회 창립부터 근무한 행정가 출신으로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26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판위상 및 중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체육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현안문제 해결과 심판위원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위원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노력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승인을 거쳐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를 이끈다.
/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