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금액이 196억8천5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시.군별 복구금액은 제천시가 172억8천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진천군 16억8천만원, 괴산군 5억5천500만원, 충주시 1억2천100만원 등이다.
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제천시의 경우 무도천.하소천.미당천 등 3개 하천에 대한 항구복구계획을 정부에 건의해 115억원을 확보했고, 조기 복구를 위해 일단 예비비를 활용해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
또 주택이 파손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도내 140가구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억7천7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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