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이호식 교수가 (사)한국물환경학회 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교수는 최근 이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환경공학) 학위 취득했고 1996년부터 교통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처장, 대학통합추진단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물환경학회의 대외협력홍보위원장, 물산업위원장, 물관리통합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물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물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2018년 스승의 날 기념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한편, 물환경학회는 물 환경 분야의 학술발전, 기술개발 등을 목적으로 1985년 창립됐으며, 현재 3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성장했다.
학술지로는 국내학술지인 '물환경학회지'를 비롯해 국제학술지 'MWT'와 기술 전문지 '물산업지', '이슈레터'를 발간하고 있다.
또 국내외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등 물 환경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