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근 충주부시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박중근 부이사관(52·3급)이 1일 신임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신임 부시장은 1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충주에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료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성주가 고향인 박 부시장은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다.
2003년 지방행정고시를 통해 경기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과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을 거쳐 충청북도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임택수 전 충주부시장은 충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따라 7월 1일 자로 승진해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