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의 한국인,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회 회장 4기 명예도지사 위촉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다섯 번 역임, 다양한 사회활동도 펼쳐

2019.11.28 17:43:58

제프리존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기자회견실에서 임기 2년의 4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이사회 회장을 위촉했다.

제프리 존스 회장은 앞으로 명예도지사로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참여, 도지사의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보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과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 홍보를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한국과 미국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인물로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어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인해 '파란 눈의 한국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국제 변호사로, 외국인 최초로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정부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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