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충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박정식 씨 당선

단독출마, 참여한 투표자 중 96.1% 찬성표 얻어

2019.11.21 11:22:27

박정식 충주시노조위원장 당선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으로 회계과 박정식(50·행정7급) 주무관이 당선됐다.

충주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7대 위원장에 박정식 주무관이 단독 출마해 지난 20일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유권자 1천324명 중 888명(67.1%)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한 투표자 중 853표(96.1%)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박정식 당선자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유미경(50·보건6급) 주무관이 수석부위원장, 고종성(39·행정7급) 주무관이 사무국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충주시공무원노조를 이끈다.

박정식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7대 노조는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부당·불합리함에 강력 대응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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