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9월 말 임기가 종료된 이중근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고행준 전 보은 부군수를 임명했다.
고 신임 사무처장은 도 장애인체육회 임시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의결을 거쳐 업무를 시작한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고행준 신임 사무처장은 체육회의 행정능력을 높이고 도와 시·군 및 각 체육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신설 채용될 대외협력본부장은 장애인체육의 전문성과 소통을 담당하는 투톱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공무원 4급에 상당하는 대외협력본부장을 10월말까지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1일부터 진행돼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정, 장애인과 체육계 인사와의 소통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