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종자관리센터 월동용 땔감 전달

2008.12.23 14:47:44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충주지역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가 충주지역 신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및 위문·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센터는 22~23일 충주시 가금면 사랑의 교회와 수안보 지역 아동센터에서 신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월동용 나무, 쌀, 성금 등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나무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온 버려진 나무를 수집, 1톤 트럭 3대 분량을 전달했다.

또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모아 경제난 속에서 좀 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송년회를 갖지 않은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문·봉사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고유가에 시달려 제대로 난방조차 못하는 장애인 등 불우이웃에 나눠주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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