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경한호씨(82)가 13대 군 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실시된 선거는 경한호 연풍면 분회장과 이재화 소수면 입암1리 노인회장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두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경쟁을 펼친 결과 경한호 후보가 새 지회장으로 뽑혔다.
신임 경한호 지회장은 △경로당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 △분회사무장 처우개선 △각 분회와 지회의 유기적 협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그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경로당 활성화와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2대 문재열 현 지회장의 임기는 오는 22일까지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