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충주한방병원은 18일 엄정농협에서 엄정면 일대의 60세 이상 원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등을 실시했다.
세명대 충주한방병원(원장 이은용)은 18일 엄정농협에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토산마을을 비롯한 엄정면 일대의 60세 이상 원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치료약 제공, 각종 검사, 한방물리치료 등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명대 충주한방병원은 지난 2005년 5월 엄정면 토산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1사1촌마을에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엄정농협(조합장 우건성)에서도 18일부터 24까지 5일간 하루 2회에 걸쳐 앙성온천에서 원로농업인과 가족들에게 목욕봉사 및 건강관리 지원행사를 펼쳐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농협 관계자는 "관내에서 이처럼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