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농특산품 구매사절단 충북 방문

2007.09.14 09:52:23

미국 최대 동양식품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미국 농특산품 구매사절단이 충북을 방문해 구매상담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구매사절단은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리브라더스사의 구매부 직원들과 허흥택 뉴욕구제자문관으로 구성됐다. 리브라더스사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9개의 직영매장(아씨마트)을 두고 해마다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이들은 청원군의 온나라식품, 영동군의 영동특산영농조합, 영동산골오징어, 진천군의 콩세상, (주)다정, 자혜식품, 충주시의 특산품전시장 등을 방문, 구매상담은 물론 미국의 식품시장 진출에 필요한 중요 조건들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정우택 지사의 북미순방 후속조치로, 도가 미주시장 진출을 노리는 도내 식품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구매담당자와 직접상담을 주선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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