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전국대학으로의 위상 강화

수능등급 상승, 전국 1천여개 고교에서 지원

2008.12.15 11:08:21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를 지원한 학생들의 수능등급이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전국의 1천여개 고교에서 지원하는 등 지역에 거점을 둔 전국대학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대는 지난 11일 대학홈페이지를 통해 2009학년도 수시2학기 일반전형 합격자 766명을 발표했는데, 이번 합격자는 학교생활기록부만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10일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이다.

임동욱 입학관리본부장은 "매년 신입생의 입학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수시 2학기 일반전형 합격자의 수능평균 등급은 2008학년도 4.20 등급에서 4.09 등급으로, 학생부 성적도 전년 3.57 등급에서 3.21 등급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자의 출신지역도 수도권 및 경기지역이 40.6%를 차지하고, 지원 고교 수에서도 전국 1천23개교가 지원하는 등 지역에 거점을 둔 전국대학의 위상이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수를 18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충청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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