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준공식이 18일 도촌마을 도촌활성화센터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4년여 만에 준공됐다.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시설의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18일 도촌마을 도촌활성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경촌, 도리, 문화, 괴정 등 4개 마을이 참여했다.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도촌활성화센터, 보도정비 및 조경식재, 하천변 산책길 조성 등이 추진됐다.
도촌활성화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71.19㎡로 쌀겨효소 찜질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쌀겨효소 찜질은 100% 자연열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 혈액순환 등 각종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법으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촌권역 보도정비 및 조경으로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변 주변 산책길(거치라니농길 1.0㎞)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 기반 확충 및 지역 경관을 개선시켜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