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와 어우러진 춤 한마당 행사 열려

22일 오후 3시 호암예술관에서

2008.11.19 12:21:57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공연이 충주에서 열린다.

22일 오후 3시부터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기획행사의 일환으로 '무예와 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무예와 춤의 어우러짐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에 준비된 공연행사는 택견 인간문화재인 정경화 선생이 충주시민에게 격조높은 문화를 선보이고자 무예와 춤 등 각 분야 명인들을 충주로 초청해 이뤄졌다.

무예 분야에서는 충주의 자랑거리인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 외 전수자들이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의 소림사라고 할 수 있는 경주 골굴사 주지인 선무도 대금강문 문주 설적운 스님 외 사범들의 신비스러운 선무도 시범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춤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인간문화재인 이애주 서울대 교수 외 전수자들이 승무와 영가무도의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인다.

전통문화 저변확대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급을 위해 문화재청과 충주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에게 활기찬 무예와 멋진 춤사위의 어우러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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