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덕중 역도관이 준공돼 그동안 지하훈련장에서 연습해 온 어린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충주 미덕중학교(교장 한동열) 역도관이 19일 준공됐다.
272.36m규모로 건립된 역도관은 훈련장 및 휴게실 등 최첨단 시설을 확보해 그동안 지하훈련장에서 연습해 온 어린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지난 1981년 창단된 미덕중 역도부는 국가대표 이상근 외 네명의 선수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2008년도 국가상비군 이민웅(현 충주상고1)학생도 이곳에서 꿈을 키웠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에 첫 금메달을 포함한 여러 개의 메달을 안겨주는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