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 항공자동차기계학부
충청대학 항공자동차기계학부는 항공기계전공, 자동차전공, 기계설계전공으로 나뉜다.
현대 기계문명의 첨단인 항공과 자동차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기계설계과로 시작해 2005년도에 항공기계전공과 자동차전공이 신설되면서 학과 명칭이 항공자동차기계학부로 바뀌었다.
첨단을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기계공학을 이끌어갈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항공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은 생산량이 일본,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5위(2007년 통계)를 차지하고 있고,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높다. 이러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 양성이 이 학과의 목표다.
이준서학부장은 "기계는 현대 산업의 근간으로 모든 공업 및 산업제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학문으로 급속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산업이 발달할수록 기계공학 관련 전문가의 수요는 항상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청대학 항공자동차기계학부는 각종 최신의 CAD, CAM, CAE 설비와 3차원 시뮬레이션, 항공기·자동차 교육 장비를 갖추고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은 학생들이 공학기초 및 기계공학 전공지식을 습득, 공학설계에 응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하며 이를 기계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짜여졌다.
3개의 전공 중 항공기계전공은 연구 개발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산업의 특성에 따라 여객기, 전투기, 헬리콥터 등 대기권 비행체의 설계·제작·정비에 필요한 물리적 현상의 이해 및 분석위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자동차전공은 자동차의 기관·구조·전기전자·설계 및 해석 등의 지식을 활용, 새로운 장치개발과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 자동차에 대한 설계·정비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기계설계전공은 기계와 관련된 공학적 지식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하며 이를 기계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세부 전공프로그램을 통한 밀도 있는 전공교육과 현장실무형 교육으로 졸업후에는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자동차 및 기계 관련업체 등에 전원 취업한다.
이준서 학부장은 "국제적 감각을 갖추고 실천적이며 창의적인 개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공학도로서 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윤리의식과 봉사정신도 함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자동차기계학부는 학생 선호도가 높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수시 및 정시 포함 120명이다. 정시 모집일정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다.(항공자동차기계학부 학과사무실 230-2360,2366)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