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 소속 봉사모임인 '보훈천사회' 회원들이 최근 보훈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도배작업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보훈공무원 및 도우미 등으로 구성된 소모임인 보훈천사회는 매월 1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달에는 천사회 회원들이 보훈가족의 노후된 주택을 방문해 벽지 교체와 대청소 등을 통해 전쟁의 상흔으로 고생하는 국가유공자에게 보다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김창석 지청장도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직원들과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유공자를 위로 격려했다.
충주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가 편안한 주거환경 속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