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성지역 노사정 및 노동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11일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한마음등반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노사관계 및 고용안정, 산업안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노동부 충주지청,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충주경찰서 등 5개 기관과 20개 개별기업 노사대표 100여명이 참가해 관내 노·사·정 협력문화를 정착시킴과 더불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진 노동부 충주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충주·음성지역이 노사화합,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의 모범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북부지역(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노사정은 지난 1월 26일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해발 1천567m)에서 '신년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정기원제'를 시작으로 지난 10월30일까지 40개 기업체 노사가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 및 노사 무한협력을 다짐하는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연이어 채택해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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