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2008.11.05 18:33:08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전화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보기 직전 막는 성과를 거뒀는데.


5일 오전 10시20분경 충주경찰서 112센터로 '친구가 아들이 납치됐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으로 갔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은 즉시 관할 지구대로 연락해 신고자가 알려준 인상착의를 토대로 연수동 주변 금융기관들을 순찰하던 중 모 은행에서 1천만원을 송금하려고 대기중이던 채모씨(38. 여)를 발견 송금을 중지시켜 피해를 미연에 방지.

경찰은 곧바로 아들이 다니고 있다는 고등학교에 연락해 아들이 수업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채씨와 전화통화까지 시켜주며 안심시키는 등 신속하고 완벽한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줘.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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