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인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 관계자들이 박세복 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영동군자원순환센터(용산면 율리)에서 소각시설을 관리하는 한라OMS(대표 한상희)는 17일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2009년, 2012년, 2013년, 2015년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지역 여성단체인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회장 임선화)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100만원씩 기탁한 데 이어 3년째 정성을 보탠 것이다.
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장학회에 쌓인 군민의 정성은 지역 청소년의 꿈과 영동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