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운동처방실이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운동처방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처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러닝머신,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향상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기초체력검사 및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하루 평균 20~30명이 이용하던 운동처방실은 최근 방학을 맞은 학생들까지 가세해 50% 정도 늘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부모 또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