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산림 소득원 개발에 역점을 둔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읍 화신리 산8-1번지 일원에 20억 원을 들여 감 관련 체험시설과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또 신규 사업으로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매곡면 장척리 239-11번지 일원에 4억 원을 투입, 관상산림식물(분재)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곶감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영동군내 5개 영농조합법인에 25억 원을 들여 곶감 생산을 위한 저장·가공·선별·포장 등 거점형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조성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호두생산장비지원 3개소(3천만 원)과 곶감생산장비지원 5개소(5천만 원), 감생산장비지원 5개소(5천만 원), 감정량제거래상자지원 10만개(2억 원) 등 모두 6개 사업에 5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득원 개발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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