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여성회관 예식장이 새 단장됐다.
군은 27일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여성회관 예식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식장내 집기와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알리며 걷게 되는 '버진로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교체했다.
신부대기실은 8㎡에서 14㎡로 확장,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단장했다.
폐백실은 고급스러운 소품으로 구성해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꾸몄다.
지하식당도 바닥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240㎡에서 256㎡으로 확장했으며 좌석도 192석에서 200석으로 늘렸다.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여성회관 예식장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예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