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내년부터 보은군이 시행하는 사랑택시가 확대 운영된다.
군은 16일 '보은군 사랑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6개 마을을 대상지역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행도로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를 종전 1㎞ 이상에서 0.7㎞ 이상으로 선정기준을 완화해 기존 10개 마을에서 16개 마을로 확대했다.
추가 운행 마을은 보은읍 봉평(사막), 회남면 거교1·산수, 회인면 용촌2, 산외면 탁주(못골)·동화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사랑택시가 확대 운영돼 교통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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