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만점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만점 이유식 교실'은 임산부 및 18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부모 대상으로 11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영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육에 맞는 이유식을 보다 쉽게 만들고 이유식 만들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이유식의 필요성 △성장발달에 따른 이유식 이론 강의 △초기이유식(브로콜리미음, 감자미음), 중기이유식(소고기애호박당근죽), 후기이유식(양송이청경채소고기진밥), 완료기이유식(핑거푸드 고구마경단, 바나나매시)등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유식 만들기는 모든 초보엄마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라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