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왼쪽)·임동현 선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임동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우진·임동현 선수는 지난 15~22일 동해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각각 1, 2위로 최종 선발됐다.
김우진 선수는 종합배점합산결과 70.5점으로 남자부 부동의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같은 팀 임동현 선수도 58.5점으로 2위로 선발됐다.
김 선수와 임 선수는 4월1~5일, 15~19일 열리는 1, 2차 평가전에서 상위 3위 안에 들면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청주시청 양궁부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1, 2위로 통과한 만큼 리우 올림픽 평가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