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은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과 37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 대회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과 함께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각 2점, 표어 각 5점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가 응모할 수 있으며 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각 부문 응모작 수는 2점으로 제한된다.
응모작에는 충북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하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표어의 의미도 내포돼야 한다.
특히 충북도의 상징물과 주 개최지인 충주시 상징물까지 연계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우편 또는 이메일(corea744@korea.kr)로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2천35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당선작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상징물 공모 공고문은 충북도 홈페이지(
http://www.cb21.net)에서 볼 수 있다.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중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60여개 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