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농촌 빈집털이 30대 영장

2007.05.17 08:56:05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농촌의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조모(33)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께 청원군 강외면 이모(여·80)씨가 외출한 틈을 이용해 집에 몰래 들어가 금반지 6개, 금목걸이 2개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 초부터 최근까지 청원군 일대에서 7차례에 걸쳐 7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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