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준 선수가 메달과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괴산] 지난 5월30일부터 이틀에 거쳐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있었던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부문에서 송인주(괴산명덕초·6)학생이 남초부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20M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5개팀이 출전한 남초부 단체전에서 송인준은 합계 416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9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20M에서도 355점으로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이상희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주어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한 송인준 선수와 이도훈 감독, 박기연 코치를 비롯한 괴산명덕초 교육가족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