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이 꿈나무 축구교실 개강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을 전달하고 있다.
증평군체육회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군 체육회는 3일 오후 2시 증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축구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꿈나무 축구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증평초 운동장에서 맞춤식 개인별 지도로 진행하며 유니폼, 보호대 및 축구공 등을 무료 지원한다.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은 최근 2013년 음성에서 열린 충북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준우승 및 2014년 수안보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괄목한 성적을 거뒀다.
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은 "꿈나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