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충주시골프협회장 취임

2015.04.02 09:22:38

"골프8학군으로 알려진 충주지역의 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충주 골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출발선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충주시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한 최동호(49) 회장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골프가 건전한 종합스포츠로 인식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주니어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골프스타를 육성하고 골프대중화에 힘써 시민과 함께하는 골프협회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주)신천지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충주지역 1호 골프장인 임페리얼레이크CC를 경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매년 '정암배 전국 중·고연맹 골프대회'를 열어 장학금 1천만 원씩을 지원하고 '중·고연맹 회장배 골프대회'에 1천만 원씩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골프선수 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최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뛰어난 사업수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대한골프협회 이사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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