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 지원 본격 시작

2015.03.22 14:46:32

김동온(왼쪽) LG화학 상무가 지난 17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페이스선에 LG소셜펀드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계획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24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IP(특허 등 지식재산) 지원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화장품 산업 지원 설명회, 바이오 멘토단 설명회 등 K-뷰티, K-바이오 사업 관련 지원활동을 잇따라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달 4일 개소식 이후 화장품 효능 분석기가 설치된 화장품원료평가랩,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육 지원하는 공간인 프로젝트 룸 등 기업지원시설을 재정비했다.

센터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총 6개의 프로젝트 룸에 입주할 기업은 다음 달 초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앞으로 충북지역의 경쟁력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충북혁신센터를 통해 발굴, 육성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LG와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LG전자와 LG화학은 도내 친환경 사회적경제 주체인 ㈜스페이스선, ㈜단양농특산, ㈜새움, ㈜보듬 등 4곳에 LG소셜펀드 기금을 전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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